[한선교 /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(2004년 7월 11일) : 청와대 정책실장이 졸속 반대 운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도리도 아닌 것입니다.]
[김병준 /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(2004년 7월 11일) : 졸속 반대의 이면에는 뭐가 있는가 하면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, 대선 결과에 대한 불인정 이게 더러 있다고 봅니다. 그렇지 않고서 이렇게 졸속반대하겠습니까?]
[김병준 / 교육부총리 : 어제 청문회 끝나고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. 당청 관계 대 국회 관계에 부담을 드리기가 좀 그렇죠. 제가 부담이 되고....]
김부총리는 국회 상임위에서 의혹이 해소되고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여론에 등을 떠밀렸습니다.
김 부총리는 사표가 수리되면 지난해 초, 취임 닷새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이기준 부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단명한 교육부총리로 남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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